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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

2006.02.22 인도 19일 차(다르질링, 차, 구름) 숙소 가는 길 알려준 애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면 무지 추울꺼라도 말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하룻밤 자고 오늘 일어나보니 그렇게 춥지 않았다. 잘 잤다~!! 계속 여기에 있어도 될 것 같았다. 씻으러 가야하는데 말하러 가기가 귀찮다. 어제는 체한데다가 차도 많이 타서 멀미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오늘은 좀 괜찮아진 것 같다. 체한 느낌도 좀 없어진 것 같고. 설사는 아침에 한번 하긴 했지만 어제보다는 확실히 좀 괜찮다. 뭘 잘못 먹어서 그랬다니보다는 그냥 무식하게 많이 먹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체헤서 속은 안좋은데 배는 고프고.. ㅠㅠㅠ 테러블... MS는 계속 자네... 좀 있다 씻고 뭐할지 결정해야겠다. 오후 2시에 숙소에서 나감 네팔 가게 아저씨 집에서 점심(초우민, 번, 짜이) .. 2022. 6. 24.
2016.08.01 스위스 5일 차(그린델발트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라우터브루덴) 피르스트 가려고 나왔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다 흔들렸네 ㅎㅎ 케이블카 타고 간다. 으~~ 비 온다.... 걸어 걸어가다 보니 바흐알프제에 도착했다. 아... 구름 때문에 앞에 뷰가 아무것도 안 보인다... 으..... 아쉬움. 뾰족뾰족 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피르스트 글라이더 ㅎㅎㅎ 어제 융프라우에서 샀던 초콜릿으로 에너지 보충 ㅎㅎ 클라이네 샤이덱 기차역 크~ 멋짐. 구름도 멋있지만, 구름이 없었으면 얼마나 더 멋졌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고산이라 그런지 못 보던 식물들이 많이 보였다. 이것도 꿀잼~~!! 꽃길~~ 구름이 ㅋㅋㅋㅋㅋㅋ무슨 일이다냥~!!! 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려주는 표지판. 사람 없는 길을 계속 혼자 걷다가 사람을 보니 반가웠다 ㅎㅎ 맨리헨 도착! 라우터브루덴에 .. 2022. 4. 22.
2017.11.09 오키나와 11일 차 여행 마지막 날이다. 공항에 9시쯤 도착했다. 음료수 하나 사 먹고, 면세점에서 자색고구마빵이랑 이것저것 샀다. 오키나와 다시 언제 오겠나 싶다. 이 정도 여행이면 내 생의 오키나와는 충분했던 것 같다 ㅎㅎㅎ 오키나와 안녕~~~ 엇!!! 뭔가 싶어 봤더니 음료수에 오키나와 도깨비?? ㅋㅋㅋㅋㅋ 맛있어 보여서 샀는데 ㅋㅋㅋㅋ 여기도 오키나와 도깨비 그려져 있네 ㅋㅋ 오키나와의 도깨비 사랑 ㅋ 귀여운 오키나와 리락쿠마 ㅎㅎ 하늘 위에서 구름 사진 면세점에서 샀던 자색고구마빵. 오키나와가 그렇게 자색고구마를 내세우니까 먹어봐줘야징~~! 2022. 3. 31.
2018.06.02 산티아고 순례길 26일 차(오 세브레이로에서 사모스) 26일 차 출발 : 오 세브레이로 06:40 도착 : 사모스 아침에 일어나니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구름도 예쁘고 일출 때문에 색깔도 예뻤다. 안경 잃어버렸는데, 밑에 있던 브라질 여자애가 찾아줬다 ㅋㅋ 자주 봤던 사람인데 이때 처음으로 인사했다. 풍경 때문에 빨리 나가려고 했다가 서두르다 그런 듯. 오늘 아침은 맑다~! 굿~!!! 가다가 다니 만나서 사진 찍고, 지나가다 미셸, 에밀리, 크리스티나가 야외 카페에 앉아있길래 같이 앉아서 잠시 쉬었다. 오렌지쥬스 마시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이메일로 받기로 했는데 언제 받을지는 사실 모르겠다 ㅋ 그러고는 헤어졌는데, 사모스에서 다시 다 만남. ㅋㅋㅋㅋ 브라질 가이 둘이랑 같이 맥주 마시고, 동네 구경 다니다가, 미셸이랑 에밀리랑 크리스티나를 만났는데, .. 2022. 3. 9.
2018.06.01 산티아고 순례길 25일 차(빌라프랑카에서 오 세브레이로) 25일 차 출발 : 빌라프랑카 07:00 도착 : 오 세브레이로 아침 일곱시 출발~ 이제 영어도 좀 들린다~ ㅎㅎ 오늘 하루종일 비가 왔다. 왠만하면 비옷 안입을랬는데 비가 너무 계속 오니까 안입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천원짜리 비옷 가져갔던 거 입었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좋았다. 진작에 입을껄... ㅋㅋ 바에 들어가서 빵이랑 커피 먹고 비옷 입고 다시 출발~ 산을 오르고 또 올라 저 위에 있는 마을 라 파바에 도착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갑자기 사과가 저 위에서 굴러와서, 주워서 갖다드렸더니 프랑스 할머니가 나 먹으라고 했다 ㅎㅎ 프랑스에서 관광 온 할머니 할아버지 단체 관광객들이 그곳에서 쉬고 있는 중이었다. 나도 사과 먹으면서 쉬고 있는데, 다른 분이 사과를 하나 더 갖다줬다. 그리고 또 갑자기 어떤 할.. 202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