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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스위스 5일 차(그린델발트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라우터브루덴) 피르스트 가려고 나왔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다 흔들렸네 ㅎㅎ 케이블카 타고 간다. 으~~ 비 온다.... 걸어 걸어가다 보니 바흐알프제에 도착했다. 아... 구름 때문에 앞에 뷰가 아무것도 안 보인다... 으..... 아쉬움. 뾰족뾰족 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피르스트 글라이더 ㅎㅎㅎ 어제 융프라우에서 샀던 초콜릿으로 에너지 보충 ㅎㅎ 클라이네 샤이덱 기차역 크~ 멋짐. 구름도 멋있지만, 구름이 없었으면 얼마나 더 멋졌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고산이라 그런지 못 보던 식물들이 많이 보였다. 이것도 꿀잼~~!! 꽃길~~ 구름이 ㅋㅋㅋㅋㅋㅋ무슨 일이다냥~!!! 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려주는 표지판. 사람 없는 길을 계속 혼자 걷다가 사람을 보니 반가웠다 ㅎㅎ 맨리헨 도착! 라우터브루덴에 .. 2022. 4. 22.
2016.07.31 스위스 4일 차 (융프라우 카메라 사진) 융프라우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나온 그린델발트 역. 산 옆에 바로 있는 마을이라 너무 예쁜 곳. 스위스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다. 융프라우 올라가는 기차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여태까지 본 눈이랑 스케일이 달랐다. ㅎㅎ 여기서 잠시 쉬어갔다. 아마도 고산 때문이지 싶다. 드디어 도착했다~! 오우~~ 한국어도 있었다 ㅎㅎ 융프라우로 고고씽~~ 벽에 붙어있는 아주 익숙한 광고 ㅎㅎ 내가 이곳에 오다니 ㅋㅋ 밖에 나가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탑 오프 유럽 ㅎㅎㅎ 얼음 조각들도 구경했다. 펭귄 ㅋㅋ 잘 만들었네. 융프라우 안내 지도. 멋있음~~~~~!! 융프라우에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스위스 산악지대 가고 싶은 경로를 표시해보았다 내려가는 길. 걷다 보니 내려가는 기차를 볼 수 있었다. 크~ 옥색 빛.. 2022. 4. 21.
2016.07.31 스위스 3일 차(융프라우) 오늘은 융프라우에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기차 타러 갔다. 융프라우에 가다니 ㅎㅎㅎ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뷔페다. 아침부터 너무 많이 먹었네 ㅋㅋ 너무 고급지고 맛있었다 ㅎㅎ 융프라우에 도착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는 신라면. top of europe에서 먹는 신라면 진짜 맛있었다. 외국에 수출한 제품이라 더 맛있었던건가??? ㅎㅎ 아무튼 버섯도 엄청 크고 여태껏 먹었던 신라면 중에 최고였다!!! 융프라우에서 바라본 풍경 정말 멋있었다. 다음 블로그에 사진을 추가로 올릴 예정이다. 융프라우 가면서 받았던 초콜릿. 케이블카인지 곤돌라인지 타고 이동 중. 설산과 소들 ㅎㅎ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구먼. 물 색깔이 어쩜 저렇지?? 꽃들도 예쁘다. 설산 진짜 어쩔꺼임?? 너무 멋있잖아~~~ 스케일이 장난 아니.. 2022. 4. 20.
2018.06.03 산티아고 순례길 27일 차(사모스에서 페레이로스) 27일 차 출발 : 사모스 07:00 도착 : 페레이로스 16:00 오늘은 어쩌다보니 다니랑 같이 걷게 됐다 사리아 넘어가야하고 사리아 뒤에는 숙소가 어떨지 몰랐다. 그래서 괜히 걱정도 되고 해서 다니랑 같이 가기로 했다. 근데 뭔가 킬로수는 많이 안되는데 시간은 엄청 많이 걸렸다. 오늘은 네시 도착! 숙소가 많이 없어서 불안했지만 숙소는 있었다~! ㅎㅎ 오예~ 마르타와 이자엘라가 오늘 걷는 동안 땅에서 뭔가 먹는 풀을 뜯었다고 그걸로 오믈렛을 만든다고 했다 ㅋㅋㅋ 정말 먹어도 되는 풀인건가? ㅋㅋㅋ 난 처음보는 풀이었다. 숙소에 와서 같이 저녁 준비하고, 꽃차도 마시고, 식당에 디저트도 먹으러 갔다. 와우~ 오늘 저녁 먹을 때, 내 올리브오일이랑 마요네즈가 빛을 발했다. 애들이 좋아했다 ㅎㅎ 흐뭇~ 등.. 2022. 3. 10.
2018.05.31 산티아고 순례길 24일 차(폰페라다에서 빌라프랑카) 24일 차 출발 : 폰페라다 07:00 도착 : 빌라프랑카 13:10 심심하다... 아공... 시간이 너무나 많다. 저녁 시간은 여덟신데 너무 배고프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침대에 좀 누워있다가 오예~ 저녁시간 종이 울려서 저녁 먹으러 고고씽~ 다같이 서서 손잡고 뭐라뭐라 하다가 저녁 먹었는데 넘나 푸짐한 것~ 초리초 수프 나왔는데 너무 맛있당. 두그릇 먹었다. ㅎㅎ 샐러드도 맛나고 닭도 맛나고 으흐흐~ 와인도 마시고~ 숙소에서 다 같이 밥 먹으니까 밥 먹고나서 대화도 하고 그러다 보니 좀 친해지기도 하고 완전 좋다~ 여기서 미카엘라를 처음 만났다. 미카엘라의 침대는 내 침대 밑이었다. 어려보였는데 마흔두살이라고 했다. ㅋㅋㅋ 동안이네 ㅋㅋ 밥 먹을 때 내 옆에 앉아있어서 좀 친해졌다. 미카엘라와 스페.. 2022. 3. 7.
2018.05.29 산티아고 순례길 22일 차(아스토가에서 폰세바돈) 22일 차 출발 : 아스토가 06:30 도착 : 폰세바돈 13:30 오늘은 해발 800대에서 1400대까지 올라왔다. 올라오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 여기 오기 전 앞마을에서 묵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그 마을을 벗어나니 갑자기 인적이 드물었다. 게다가 갑자기 산길이었다. 앞뒤로 사람도 안보이고 수풀도 갑자기 우거져서 좀 무서웠다. 그래서 열심히 빨리 걸었는데, 걷다보니 앞에 사람이 보였다. 길 가는 사람이 있어서 좀 안심이 되었다. 걷다보니 어느새 시야가 트였는데, 그때부터는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그런데 고도가 점점 높아져서 그런지 좀 힘들었다. 드디어 저 앞에 오늘 묵을 마을이 보였다. 기쁨~! 숙소 도착했다. 내가 세번째 도착인 것 같았다. 내가 빨리 온 편인가봐~ 내가 원하는 침대를 고..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