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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7

2007.06.08 인도, 네팔 25일 차(바라나시) 아침 7시 택시 출발. 새벽에 일어나서 짐 싸고, 밥 먹고, 미숫가루 조금 챙기고, 물 챙기고, 기부도 좀 했다. 어제 빨래 했던 게 새벽에 바짝 말라 있어서 기분 좋았다. 택시 타고 슝~ 소나울리 국경까지 왔다. 국경에서 걸어서 immagration 가서 작성하고, 커다란 문 지나고, 또 커다란 문 지나니 드디어 인도다!! 처음 문은 네팔 끝문. 다음꺼는 인도 들어가는 문. 국경을 걸어서 지나가니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 사진 찍고 싶엇는데 사람들이 그냥 막 가길래 나도 그냥 막 갔다. 사실 시간이 빠듯해서 말이지. 바라나시까지 가야하니까. 인도 입국 신고하고, 승용차 한대 해가지고 고락뿌르까지 갔다. 고락뿌르 갔더니 사람들이 얼마나 줄을 많이 서있던지... GS언니야가 표 끊어온다고.. 2022. 8. 28.
2006.02.13 인도 10일 차(바라나시에서 캘커타 이동, 마르까르니까 가트) 아침(산티 : 잼버터토스트, 프라이드에그) 환전 : 50달러 -> 2160루피 마르까르니까 가트(선생님 만나기, 화장터 지켜보기) 점심(산티 : 에그커리, 환타) 고돌리아 -> 정선역 바라나시 -> 캘커타 바라나시를 떠나는 날이다. 떠난다고 생각하니 무지 아쉽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3층에 가봤다. SA랑 SE가 짐을 싸고 있었다. 같이 아침 먹기로 했다. 그리고 SG언니가 내방으로 옮기기로 했다. 밖에서 언니 목소리랑 아저씨 목소리에 잠이 깬 아침이다. 애들이 계속 호랑이 보러 가자고 난리였지만 도저히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패스했다. 아침 먹고 짐싸고 SG언니 내 방으로 옮겼다. 루피가 좀 없어서 환전을 하기로 했다. 환율 진짜 안좋다. 1달러에 43루피... 과일 주스 먹은 가게에 갔더니 43... 2022. 6. 15.
2006.02.12 인도 9일 차(바라나시, 영화, 마사지) 아침(산티 : 잼버터 토스트, 허니팬케익, 짜이) 영화(랑데버싼티) 머리핀 구매 파란 티 구매(원빈 샵) 과일 쥬스 마사지 저녁(with SA, SE, SG, KH, JI) : 에그 커리, 맥주, 짜이 아침에 SA, SE, SG 만나서 같이 아침 먹었다. 그리고 드디어 CS 만나서 영화 봤다. 영화 제목은 랑데버싼티(freedom fight ㅋㅋㅋ) 완전 감동적이고, 슬펐다. 보다가 좀 울었다 ㅋ 말도 못 알아듣는데 우니까 진짜 부끄러웠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CS가 탈리집 새로운 곳 알아냈다고 해서 거기로 갈까 하다가 옷 줄이러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옷 줄이러 갔다. 옷 줄이는 동안 입고 있을 바지가 없어서 결국 줄이지는 못했다. 영화 보러 가는길에 SA가 내 앞에서 못을 밟았다 ㅠ 으... .. 2022. 6. 14.
2006.02.11 인도 8일 차(바라나시, 일출보트) 일출보트(with 아르헨티나인), 과자 아침(산티 : 양파오믈렛, 짜이, 토스트) 정선역(갈때 오토릭샤, 올때 사이클릭샤), 캘커타 기차예매 점심(바바 : 미역국, 밀크쉐이크) 옷 구매(상의, 바지) 저녁(산티 : 머쉬룸 프라이드라이스, 블랙커피, 맥주) GH, JI 만남 일출보트 드디어 타러 나갔다.ㅎㅎ 여기 있은지가 몇일짼데 계속 못 일어나서 못타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오늘은 일어나서 나갔다. 아르헨티나 애들이랑 같이 배 타고 일출 봤다. 갠지스 강에서 목욕하는 아저씨들 진짜 많았다. 아주머니들도 씻고 있었다. 수영해서 강건너까지 가는 아저씨들도 있었다. 다시 돌아와서 아침 먹으러 갔더니 배 같이 탄 애들이 아침 먹고 있었다. 같이 앉아서 밥 먹었다.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하는데 도저히 어느.. 2022. 6. 13.
2006.02.09 인도 6일 차(바라나시, 사르나트) 아침(산티 : 잼토스트, 짜이) 점심(산티 : 버터난, 짜이) 바라나시 사르나트 왕복 by 오토릭샤 저녁(산티 : 말라 코프타, 블랙티) 사르나트 - 달라이라마 보기 - 무슬림 무슨 행사하는데 위험하다고 했던 것 - 오토릭샤 타고 오다가 좀 무서웠음 - 오토릭샤 아저씨 무허가라고 경찰한테 돈 찔러줌 아침에 보트 타고 일출보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 8시쯤 일어나서 밥 먹고 있으니까 JS가 왔다. 같이 밥 먹고 있는데, 또 다른 아는 애들을 만났다. JS가 아는 애였는데, 그애가 남부쪽 정보를 많이 줬다. 괜히 남부쪽이 가고 싶어지네... 루트를 변경할까보다. 방에서 루트 좀 보고 있는데, JS가 와서 점심 먹고 사르나트로 갔다. 오토릭샤 흥정하.. 2022. 6. 11.
2006.02.08 인도 5일 차(바라나시, 마르까르니까 가트) 8시반 기상 산티 옥상에서 아침 식사(치킨 오믈렛, 짜이 2잔) 마르까르니까 가트 다샤스와메드 가트 강가 후지 R 옆에 유럽아이들 엄청 모여있다. 한명이 기타 치고, 한명은 대금 불고 분위기 좋다~ㅎㅎ 그래서 나는 그냥 혼자서 옆에 앉아 조용히 감상 중. 짜이 두잔째 마시고 있다. 짜이 맛난다~ 분위기도 좋고 강도 보이고 여유롭네. 그나저나 가트를 가봐야할 것인데 길 찾기가 좀 겁난다. 짜이 한잔 마시고 나가봐야지... 어떻게든 되겠지 뭐 ㅎㅎ CS랑 만나서 영화보기로 했는데, 언제 만날까? 만날 수나 있을까? 하하하 모르겠다.. 그냥 그런거지 뭐~ 엽서 사와서 엽서나 써야겠다. 오늘은 길이나 좀 알아보고 엽서 사고 엽서 쓰고.. 뭐 그래야겠다. 앞에 있는 그룹에 한국 남자애 한명이 있는데, 앞에서 뽀뽀..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