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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인도, 네팔 51일 차(레에서 스리나가르 이동, DRASS 1박) 레에서 스리나가르 가는 날. 새벽에 일어나서 다들 서둘렀다. 아저씨가 5시 30분까지 오랬는데, 준비 다 하니까 5시 10분쯤 되었다. 걸어가기 애매했다. 나가니까 택시도 없고. 무작정 걸어가다가 택시 오길래 간신히 잡아타고 갔더니 5시 30분이다. 우리 짐 지붕에 올리고, 자리에 앉으니까 5시 40분. 으이루~ 바로 출발하네 ㅋㅋ 우리가 마지막이었나보다. 휴게소에서 배고파서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사 먹었다. 그런데 맛이 ㅋㅋ 우유 비린 맛이 확 났다. 좀 실망했다. 뭐 가격은 5루피라 그냥 시원한 맛에 먹었다. 원래는 까낄에서 1박인데 더 가더군. DRASS 라는 곳에 갔다. 거기서 1박 한다고 했다. 여기도 역시 우리는 도미토리를 원했고, 50루피에 들어갔다. 저녁 먹으러 레스토랑에 갔다.. 2022. 9. 23.
2007.07.03 인도, 네팔 50일 차(레) 알치 간 날. 버스 타는 게 좀 애매해서 그냥 지프 타기로 했다. 웁스.. 비싸다... 그런데 지프 타니까 편하긴 하더라.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갔다. 좋았지. 가는 길도 멋지고. 알치.. 조용하고 한적하고 좋았다. 가방 가지고 나왔으면 1박 했을텐데 아쉽다. 2022. 9. 22.
2007.07.02 인도, 네팔 49일 차(레) 헤미스 간 날. 축제 기간이 아니라 별로 딱히 볼 껀 없었다. 어쨌든 차 타고 멀리까지 나왔다는데에 의미를 두자. 가는 길은 멋졌으니까. 그런데 틱세 지나서 가더라 ㅎㅎ 바보짓 ㅋㅋㅋ 하루 만에 다 돌면 되는거였는뎁...쩝... 2022. 9. 21.
2007.07.01 인도, 네팔 48일 차(레) 더이상 이렇게 무기력하게 숙소에만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나가기로 했다. 틱세 곰파. 그냥 버스 정류장 가서 틱세 가는 거 타고 갔다. 나오니까 좋네. 옆 주위에 경치도 멋지고. 버스 타고 바람 맞으면서 가니까 좋았다. 틱세 옥상에서 찍은 사진 정말 마음에 든다. JS가 찍었던 사진을 나중에 줘야할텐데 ㅋㅋㅋ 레는 하늘이 맑아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온다. 2022. 9. 20.
2007.06.30 인도, 네팔 47일 차(레) 털 모자 산 날. 빈둥 거리다가 JM이 판초 사러간다고 하길래 같이 갔다. 안그래도 JW와 JM의 모자가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됐다. 마침 가게에 예쁜 모자가 있어서 사버렸다. 아주 마음에 든다. 이걸 쓰려면 날이 좀 선선해져야 되는데 ㅋㅋ 숙소 돌아와서 모자 쓰고 사진 찍고 혼자 난리ㅎㅎ 모자 좀 잘 어울리네 2022. 9. 19.
2007.06.29 인도, 네팔 46일 차(레) 오늘도 여전히 레이지하다. 내기해서 과일 사러갔다오기 하고, 저녁은 '아메고'에 가서 먹었다. 우와! 간만에 한국음식 먹었더니 끝내준다. 전부 감탄했다. 찌개랑 수제비랑 완전 맛있었다. 202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