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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라운딩15

2007.06.02 인도, 네팔 19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5일 차 출발 : 고라파니(Ghorapani) 08:00 고도 2750 도착 : 나야 풀(Naya Pul) 16:00 고도 1070 내리막길 무지 힘들었다. 택시 타고 포카라 왔다. 최하 1000 네팔루피라고 했는데, 일행분이 과감하게 800 불렀더니 택시기사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ㅋㅋ 숙소로 돌아오니 정말 몸이 천근만근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가 아무리 그래도 배낭은 빨아야 될 것 같아서 배낭 빨았다 트래킹 샵에 갖다주려고 신발이랑 빌린 것들 들고 나갔다. 일하는 아이가 리셉션 쓰라해서 썼다. 그런데 신발이랑 무게를 재더니 2.5kg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왜 재나 싶었더니 세탁하는건지 알았나보다 빌린건데 ㅋㅋ 그런데 걔가 가게 문 닫았다고 해서 도로 방에 갖다놨는데, 가게 .. 2022. 8. 22.
2007.06.01 인도, 네팔 18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4일 차 출발 : 타토파니(Tatopani) 07:30 고도 1190 도착 : 고라파니(Ghorapani) 16:00 고도 2750 끝 없는 오르막길 힘들었다. 고도 좀 보소!! 걷다가 길 잘못 든 네덜란드 여자애 두명을 만났는데, 우리 찬드라씨 또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니 결국 나를 버리고 그 여자애 둘이랑 가버렸다 ;;;;;; ㅋㅋㅋㅋㅋㅋ 하 ;; 결국 힘들게 힘들게 도착해서 숙소에서 간단히 저녁 먹었다. 찬드라가 마지막 날이라고 고기랑 락시랑 먹자고 했다. 나한테 고기 사란다 ㅋ 얻어먹은게 많아서 내가 살 때도 됐다ㅋㅋ 밥 먹고 있는데 언니야들 또 왔네. 비 와서 우리 숙소까지 못오고, 가까운 곳에 들어갔다고 했다. 같이 고기 먹고 락시 먹었다. 또 언니야 숙소 가서 밥 먹고, 다시.. 2022. 8. 21.
2007.05.31 인도, 네팔 17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3일 차 타토파니에 하루 더 머물기로 함. 저녁 4시쯤 닭 잡으러 가서 백숙해 먹었다. 닭이 푹 안 익어서 좀 질기긴 했지만 맛있었다. 우리가 닭 한 마리 잡아서 백숙을 했더니 잔치다 잔치 ㅋㅋ 식당 아주머니, 찬드라.. 동네 개까지 ㅋㅋㅋ 백숙 먹고, 락시 한잔하고 뭐 그러고 있는데 7시에 동네에서 무슨 댄스파티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스을 가봤다. 7신데 이제 준비하고 있었다. 언니들은 기다리다가 그냥 가고, 나는 찬드라가 준 자두 한 봉지 들고 먹으며 8시까지 기다렸다. 참 신나긴 하던데 너무 피곤해서 9시에 자러 왔다. 찬드라가 숙소에 데려다줬다. 아.. 9시가 되니까 숙소 문을 잠궈서 또 담 넘어갔다.ㅋ 어제도 술 먹다 늦어서 시바랑 찬드라랑 나랑 담 넘어갔었는데 ㅋㅋ 2022. 8. 19.
2007.05.30 인도, 네팔 16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2일 차 출발 : 칼로파니(Kalopani) 07:10 고도 2530 도착 : 타토파니(Tatopani) 14:30 고도 1190 서양애들은 다 흩어져버렸고, 순다리 그룹과 우리 그룹 이렇게 출발했다. 그룹이라 해봤자 두명씩이다.ㅎㅎ 어떻게 하다보니 순다리는 저 앞에 가고, 나는 힘들어서 조금씩 뒤쳐졌다. 부산 언니야들은 자는지 아직 출발을 안했다. 먼저 도착해서 숙소에 있는데, 오지랖 넓은 찬드라 아저씨가 그 언니야들 왔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스을 가봤다. 같이 술 먹자고 해서 간단히 한잔 했다. 그러고는 숙소 가서 달밧 먹었는데 손으로 먹었다ㅎㅎ 좀 힘들긴 했는데 재밌었다. 현지체험 ㅋㅋ 달밧 맛있었다. 고기도 나왔다 ㅎㅎ 30분 만에 돌아가서 다시 술 한잔 했다. 2022. 8. 18.
2007.05.29 인도, 네팔 15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1일 차 출발 : 좀솜(Jomsom) 07:30 고도 2710 도착 : 칼로파니(Kalopani) 14:40 고도 2530 칼로파니 예쁜 동네. 도착하니 비가 왔다.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차 마시면서 앉아있었는데 정말 운치 있어 좋았다. 밤에 언니야들이랑 창(지역 술) 마셨다. 저녁 먹으러 내려오는데 하늘색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슈퍼 갔었는데 슈퍼 총각 무지 귀여웠다. ㅋ 2022. 8. 17.
2007.05.28 인도, 네팔 14일 차 안나푸르나 라운딩 10일 차 출발 : 묵티나트(Muktinath) 08:30 고도 3800 도착 : 좀솜(Jomsom) 15:00 고도 2710 어제 내리막길에서 무리했더니 다리 근육이 아팠다. 오늘 걸어오는데 다리가 당겨서 무지 힘들었다. 어제 술 마신 탓도 있겠지 ㅎㅎ 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힘들었다. 모래도 계속 날리고. 오늘 꼴찌 했다 ㅋㅋ 숙소에 도착해서 지나올 때 사진 못 찍은 거 다시 찍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찬드라랑 그의 친구들을 만났다. 모모(만두) 얻어먹었지롱 ㅋㅋ 포터한테 또 얻어먹었다 ㅎㅎ 버팔로 모모 맛있더라. 어제는 토롱 라 패스한 기념으로 술을 거나하게 마셨다. 찬드라랑 시바랑 부산 언니 둘이랑 놀았는데 재밌었다. 간만에 스트레스 확 풀었다. 저녁 먹으러 갔더니 벌.. 2022. 8. 16.